다 똑같이 생긴 USB 포트의 배신: 규격과 모양에 숨겨진 전송 속도의 비밀 완벽 가이드

우리가 컴퓨터를 조립하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꽂았다 빼는 단자, 바로 USB(Universal Serial Bus)입니다. 마우스, 키보드, 웹캠부터 고속 외장 SSD까지 모든 기기가 USB로 대동단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포트에 꽂으면 10GB짜리 4K 영화가 10초 만에 복사되는데, 어떤 포트에서는 10분이 넘게 걸리는 답답한 상황을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것은 기기의 고장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 있는 USB의 ‘버전(속도)’과 … 더 읽기

PC 케이스, 단순한 ‘껍데기’가 아닙니다: 시스템 성능과 온도를 지배하는 공기 흐름의 비밀

PC 견적을 짤 때 가장 마지막에 고르는 부품, 바로 케이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화려한 RGB 조명이나 투명한 강화유리 등 단순히 ‘디자인’만 보고 케이스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컴퓨터 공학적 관점에서 볼 때 PC 케이스는 부품을 담는 상자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온도를 제어하는 ‘거대한 풍동(Wind Tunnel) 실험실’입니다. 아무리 값비싼 쿨러를 달아도 케이스가 숨을 쉬지 못하면 컴퓨터는 불가마 속에서 서서히 … 더 읽기

메인보드 칩셋이 PC 성능에 미치는 진짜 영향: CPU만 좋으면 장땡일까?

PC 견적을 짤 때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곳은 단연 CPU와 그래픽카드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메인보드는 그냥 부품들 꽂을 수만 있으면 제일 싼 거 사도 되는 거 아니야?”라는 치명적인 오해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메인보드는 이름 그대로 모든 부품을 품고 길을 열어주는 ‘어머니(Mother)’이자, 시스템 전체의 데이터가 오가는 ‘고속도로’입니다. 아무리 페라리(최상급 CPU)를 샀어도 비포장도로(저가형 메인보드)를 달려야 한다면 … 더 읽기

파워서플라이(PSU) 용량 계산 완벽 가이드 : 내 PC에 맞는 진짜 전력은 어떻게 계산할까?

PC를 새롭게 조립하거나 업그레이드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CPU의 코어 수나 그래픽카드(GPU)의 프레임 성능에만 모든 예산과 관심을 쏟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시스템이라도 전력 공급이 불안정하면 한순간에 고철 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PSU)는 자동차로 치면 엔진에 연료를 뿜어주는 ‘연료 펌프’이자 시스템 전체의 ‘심장’과 같습니다.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시스템이 갑자기 재부팅되거나, 최악의 경우 고가의 부품들이 … 더 읽기